저는 월드오브탱크: 블리츠 아시아 서버를 하고 있습니다.
월탱을 해보셨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단어. 암시아
그렇습니다. 저는 암시아 서버에 있습니다.
물론 저도 가끔 팀원의 암을 유발하긴 합니다만...ㅋㅋㅋ
그냥 못하는 것 뿐이지, 고의 트롤은 아닙니다.
아무튼 최근에 만난 트롤 두 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분명 움직이지만, 움직이지 않는 류
보이시나요? 궤도는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원래 이 전에 같이 보이는 T-44와 합동 트롤이었습니다만,
갑자기 T-44가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기 시작하네요.
게임이 시작하고 Ru 251이 T-44를 향해 돌진하고, T-44역시 Ru 251을 향해 돌진해서
서로 힘겨루기를 하다가 저기까지 밀려난 상황이었죠.
2. 수영을 하고 싶었지만, 장소를 잘못 택한 류
어딘가를 향해 열심히 달리던 VK 28.01
갑자기 방향을 바꿔 담벼락을 향하더니 그대로 돌진합니다.
그리고는 저렇게 끼어서 생을 마감하네요.
이 외에도 아시아 서버의 고의 트롤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 모든 영상을 다 찍지 못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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