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보관소

언턴드(Unturned) 플레이일지#1

by rockykim 2015. 11. 14.






안녕하세요. rockykim입니다.


저번에는 언턴드에 대해서 리뷰를 써봤는데요. 이번에는 직접 플레이를 해보겠습니다.


난이도는 Hard(어려움)로, 맵은 언턴드 최초의 공식맵인 PEI로 진행하겠습니다.


이 게임을 만든 넬슨 섹스턴은 캐나다 출신인데요.

PEI 맵은 Prince Edward Island의 약자로, 실제 캐나다의 섬이라고 하네요.


플레이 하다보면 맵 곳곳에 실제로 캐나다 국기가 걸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 컨트롤이 좋은 편은 아니라 많이 죽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하하




긴장됩니다. 두근두근






일단 처음 리스폰이 된 후 나무를 캐는 모습입니다.

나무를 캐서 나온 나무막대를 모아서 나무 스파이크를 만들고 시작하겠습니다.



나무 2그루를 베서 나뭇막대 6개를 모았습니다.






모은 나뭇막대 6개로 조합을 하여 나무 스파이크를 만들었습니다.



나무 스파이크를 설치하고 그 쪽으로 유인해서 잡을 생각입니다.








우선 바로 앞에 보이는 마을로 향해서 파밍을 좀 해야겠네요. 

현재 위치를 알기위해 맵을 열어봤습니다.




이런. 맵이 먹통이네요.

처음엔 버그인줄 알았습니다. 하드 난이도는 맵을 볼 수가 없나봅니다.








마을 입구에 자동차가 있었습니다. 시운전을 해볼까요?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다행히 영상은 녹화했습니다.




뛰뛰빵빵! 자동차만 타면 본능이 살아납니다. 역시 운전병 출신이란...








열심히 학살하다가 내렸는데 죽었습니다.



너무 나댔네요. 처참하게 응징 당했습니다.

자제해야겠습니다. 나무 스파이크는 써보지도 못하고 죽었습니다.

일단 좀비한테 이속이 딸립니다.








리스폰해서 스킬 창을 보니 아까 나무를 베서 얻은 경험치가 있었습니다.


Exercise 스킬을 찍어줍니다.

이동속도 증가와 달리기의 스태미나 감소가 줄어드는 모양입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단순하게 앞에 보이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비행장인 것 같군요.




보아하니 사방에 울타리가 쳐져있는 모양입니다.

들어가기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일단 울타리를 넘어갈 수 없으니 들어갈 입구를 찾아봅니다.








정문으로 보이는 검문소를 향해 우회합니다.



자동차가 보이네요. 또 본능이 깨어납니다.


검은 차량 옆에는 개 형태의 좀비가 있어서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파란 차량으로 이동해서 탑승했는데 얼마 못 가 좀비가 바로 달려옵니다.






그런데 좀비가 자동차를 던지네요?



언턴드를 플레이하면서 처음으로 하늘을 날았습니다.ㅋㅋㅋ

좋네요.


빠르게 내려서 검은 차량으로 환승했습니다.

삑! 환승입니다.


또 로드킬입니다. 플레이 내내 로드킬만 하게 되네요. 범죄자 수준입니다.



후진으로도 해보려고 했으나 실패입니다. 참고하세요.ㅋㅋ








일단 울타리를 넘어가기 위해서는 차량을 이용하는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밟고 넘어가야겠네요.

보닛에서 연기가 나지만 꿋꿋히 운전해서 울타리 앞에 댔습니다.









드디어 안으로 넘어오는데 성공했습니다. 넓군요.

여기서 뭔가 많이 얻어갈 것만 같습니다.



비행기 격납고를 뒤져보기로 합니다.










해머를 얻었습니다.

해머링을 해볼 차례입니다. 성능을 시험해봐야겠죠.








아 출혈입니다. 아프네요.

피가 없어서 격납고 뒤쪽 울타리를 둘러보니 개구멍이 있길래 나왔습니다.








근데 이거 출혈이 멎을 생각이 전혀 없네요? 전혀요.



고로쇠나무 수액이라도 맞아야되나? 퍽퍽. 애꿎은 나무만 베고 있습니다.










하드모드는 출혈이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는군요.

내 해머...








운 좋게 스폰된 곳이 그 비행장 근처입니다.



다른 곳에서 비행장으로 오니 이런 곳이 있었네요.

저는 왜 아까 그 연기나는 차로 어떻게든 울타리를 넘어보겠다고 개고생 한거죠?





망치를 주웠습니다.

무너진 울타리를 타고 올라왔습니다. 좀비가 따라오네요.



이렇게도 좀비를 학살할 수 있겠습니다. 앉으면 공격거리가 닿습니다.

마지막에 굳이 손으로 잡은 이유는 경험치를 더 많이 주기 때문입니다.


과정은 어찌되었든 막타를 어떤 도구를 사용했느냐에 따라 경험치가 달라집니다.

손이 경험치를 가장 많이주고(+4), 근접무기(+3), 원거리무기(+2)순입니다.








어그로가 끌린 좀비를 모두 망치로 때려잡으니 아이템이 꽤 그럴싸해졌습니다.



망치로 죽인 좀비들 중 하나가 권총을 주네요. 감사합니다.

아까 죽었던 곳으로 돌아와서 활을 조합했습니다.


권총은 총기소음 때문에 오히려 몰려온 좀비들에게 둘러쌓여 죽을 수도 있습니다.

활을 주무기로 사용해야겠습니다.


마침 Nail(못) 아이템이 있어서 화살로 조합했습니다.

사냥을 시작할 차례가 왔네요. 역으로 제가 먹이사슬의 상위포식자가 되었습니다.ㅋㅋ






활을 사용해봤는데 조준점이 없어서 처음에 감이 잘 안오네요. 몇 번 연습하다보니 어느새 밤입니다.



학살을 끝내고 템 정리를 할 겸 격납고 뒤편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배고픔과 목마름 수치가 많이 떨어졌네요. 파밍한 아이템 중 먹을만한 걸 찾아봅니다.

Glue(접착제) 아이템이 눈에 띄네요. 마셔봅니다.









그렇게 어지럽게 목마름 수치를 채우고 비행장 한 쪽에 있는 관제탑을 마지막으로 수색하러 갑니다.

아... 관제탑 올라가는 계단의 코너에서 좀비가 튀어나와서 한 대 맞았습니다. 출혈입니다.


아이템 중 Rag(손수건)이나 Bandage(붕대), Dressing(압박붕대)가 없어서 치료를 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눈 앞의 좀비를 사냥합니다. 제발 나에게 옷을 줘

(옷을 찢어서 Cloth(천)으로, 천 2개를 Rag(손수건)으로 만들 수 있음.)




꼭 이럴 때만 달라는 거 안줍니다. 치사한 것들입니다.




플레이일지#1을 통해 알아낼 수 있는 정보입니다.


[1] 나무 막대 6개로 나무 스파이크 조합이 가능

[2] 자동차로 좀비 로드킬 가능

[3] 스킬을 찍으면 관련 능력치에 변화가 있음

[4] 좀비가 자동차를 던질 수 있음 ㄷㄷ

[5] 하드 난이도에서 출혈은 자연적으로 멎지 않음

[6] 울타리 같은 지형 위에서 좀비를 잡을 수 있음

[7] 활은 소음이 별로 없어서 초반 무기로 적합

[8] Glue(접착제)는 먹으면 취함 ㅋㅋ

[9] 출혈은 Cloth(천)을 조합한 Rag(손수건)이상으로 치료 가능




이만 플레이일지#1를 마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