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낙서장

코로나19 -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기

by rockykim 2021. 8. 4.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3주가 지난 어제(8/3) 백신 2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1차 접종을 했다면 2차 접종은 자동으로 예약됩니다.

2차 접종 장소는 1차 접종 장소와 동일하게 예약됩니다.

 

접종백신: 화이자

접종회차: 2회차

접종일시: 2021. 08. 03.(화) 09:00

접종장소: 중구예방접종센터(충무스포츠센터 2층)

 

1회차 때 오전 10시쯤 도착하면 2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다는 말을 듣고, 2차 접종 때는 08시 20분쯤 미리 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접종센터 2층에서 예진표를 작성하고 09시까지 기다렸습니다.

 

2차 접종 대상 약 30명 정도가 일찍와서 대기 중이었습니다. 다들 같은 생각이었나 봅니다.

아무래도 1차 접종 후 자동으로 2차 접종 예약이 되다보니 당시 왔던 분들은 전부 2차 접종 대상자였습니다.

접종 완료 후 퇴실할 때쯤(09:28)에는 꽤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중구예방접종센터 2층 백신 접종 현장(09:05)
중구예방접종센터 2층 백신 접종 현장(09:28)

 

1차와 동일한 순서로 09:12에 접종하고 이상 반응 확인을 위해 15분 기다려 09:28에 퇴실했습니다.

1차 접종과 달라진 점은 중구예방접종센터의 이동 동선이었습니다.

 

원래는 접종센터 1층 출입구 → 중앙 계단 → 접종센터 2층 → 접종 → 중앙 계단 → 1층 출입구로 퇴실하는 순서였는데, 접종을 받으러 올라가는 인원과 접종을 완료한 인원이 중앙 계단에서 동선이 겹치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동선을 달리해서 접종센터 1층 출입구 → 중앙 계단 → 접종센터 2층 → 접종 → 비상구 계단 → 1층 출입구 순서로 동선을 달리해서 올라가는 사람과 내려가는 사람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중구예방접종센터 1층 백신 접종 대기 현장(09:28)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은 없었으며 1차와는 달리 접종 당일(8/3)에는 근육통도 전혀 없었습니다.

1차 접종 때는 4시간 이후에 근육통이 시작되었으나 2차는 접종 후 15시간이 지난 8/4 00시~01시 사이에 접종한 팔에서 1차보다 약한 근육통이 있었습니다.

 

백신 접종으로부터 30시간이 지난 현재도 약간의 근육통은 있으나 일상생활에 지장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1차의 근육통 강도를 100%라고 했을 때 2차는 75%의 강도였습니다.

 

화이자 2차 접종에서 각종 면역 반응으로 힘들다는 글을 많이 봐서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으나, 역시 진리의 케이스 바이 케이스였습니다.

 

필자는 접종 1시간 전 타이레놀 1알을 복용하였고 6시간 위 1알을 추가 복용하여 총 2알의 타이레놀을 복용하였습니다.

모바일 COOV(쿠브) 어플리케이션에서 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