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널 저그 캠페인 4-군단의 대리인

by rockykim 2016. 4. 1.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널 저그 캠페인 4번째 미션 군단의 대리인

차 행성 본거지에서 진행됩니다.


영상부터 보시죠.







영상의 제목은 꿈입니다. 꿈의 마지막엔 어떤 인물이 등장합니다.

과연 누구일까요?


번데기의 정신파에 이끌려 온 '테란 자치령'을 무사히 격퇴하고 남은 테란 세력은 다고스가 맡기로 했습니다.

그 사이 정신쳬(플레이어)는 번데기를 더 안전한 곳으로 옮겼습니다.




끊임없이 적들을 불러들이는 번데기(...)

대체 왜 그러는거니?





앞선 몇 번의 전투를 통해 정신체(플레이어)는 점점 노련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번데기의 부화를 예고하는 초월체. 번데기 안엔 과연 어떤 생물이 들어있을까요?




테란 자치령에 이어 '레이너 특공대'[각주:1]까지 몰려왔습니다.


이 녀석들도 참 대단하네요. 스토리상으로 고작 300명의 대원을 이끌고 저그 본거지로 쳐들어온 것입니다.

자기들뿐만 아니라 옛 동료 듀크 장군도 근처에 기어다닐 것이라고 하는 레이너(...)




번데기를 좀 더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더니, 3번째 미션에 비해 성큰 2기가 추가되었군요(...)

이번 미션에서는 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드랍쉽을 이용해 종종 쳐들어오는 테란을 수비하면서 10분을 버팁니다.

저 때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퀸의 존재이유는 드랍쉽에 패러사이트를 걸으라고 있던 거였습니다.


섬 지형이기 때문에 수비는 쉽습니다.




번데기가 부화되기 30초 전.




푸핰




!!!


번데기에 들어있던 존재는 바로 케리건이었습니다.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아무리 초월체의 대리인이라고 해도

한낱 번데기 주제에 정신파(사이오닉) 방출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을요.


정신파(사이오닉) 에너지를 다룰 수 있는 고스트 요원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케리건의 부화를 성공시킨 정신체(플레이어)를 치하하는 초월체.

그 기념으로 테란을 말살시키라고 합니다.




전(?) 여자친구의 변신에 놀라는 짐 레이너.

여자의 변신은 무죄




아하. 퀸이 패러사이트 걸라고 있는게 아니고, 커맨드센터를 감염시키라고 있던 거였군요.





그래도 드랍쉽을 향해 패러사이트를 겁니다.

전 커맨드센터를 감염시키지 않고 파.괴시킬 것이니까요.





바로 커맨드 센터로 돌진해도 되지만, 차근차근 정리해나갑니다.

테란 지형이 다 이어져있는 줄 알았는데, 여러개의 섬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섬을 정리하고




두 번째 섬도 정리합니다.





커맨드 센터까지 파괴합니다.




파괴된 커맨드센터의 잔해 속에서 레이너가 나타납니다.

케리건의 변신이 믿기지 않는 듯 하네요.


하긴 저라도 제 여자친구가 저그로 나타난다면 믿을 수 없겠습니다.





살려달라고, 도와달라고 울부짖는 케리건의 꿈까지 꾼 레이너.




알고보니 그 꿈은 케리건이 텔레파시를 통해 도움을 요청했던 것

그러나 완벽한 저그가 된 케리건은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레이너를 죽일 수 있지만,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핑계로 살려보내는 케리건.

아직 인간으로서의 일말의 감정은 남아있는 듯 합니다.




그렇게 짐 레이너는 저그가 된 케리건을 두고 차 행성에서 떠나야 합니다.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널 저그 캠페인 5-아메리고 호

http://rockykim5581.tistory.com/98






  1. 짐 레이너가 코랄의 후예를 탈퇴하면서 전직 마 사라 시장을 포함한 마 사라 민병대와 코랄의 후예들에 있는 사람들 중 레이너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만든 단체 http://rockykim5581.tistory.com/91 참조 [본문으로]

댓글